태양의 그림자 안에서

태양의 그림자 안에서

지구에서 가장 고립된 국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미아 앤드류스는 북한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한다.

독재자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수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노역하고 있다고만 들었을 뿐.

가족 여행의 최적지는 아니지만

북한에서 구호 활동가인 아빠와 무뚝뚝한 오빠 사이먼과 함께 여행하며 미아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그러다 난데없이 아빠가 간첩으로 체포되고, 촬영 금지 지역인 강제 노동 수용소를 찍은 사진이 미아의 손 안에 들어오게 된다.

아빠를 구할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진을 북한 밖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미아와 사이먼은 돈도 먹을 것도 없다. 인터넷도 안되고 이동 수단도 없다.

한국어도 할 줄 모른다 – 둘이서도 거의 대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을 가로지르는 고된 여정에서 군인에게서 도망쳐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동안 미아는 자신과 오빠에 관한 놀라운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젖 먹던 힘까지 다 짜내야 한다. 붙잡히면 감옥 행이다 – 혹은 더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태양의 그림자 안에서> 강압적이고 난해한 나라를 슬쩍 들여다볼 있게 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자 용기와 생존에 관한 잊지 못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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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는 앞자리의 승객들을 훑어보았다.

아무도 뒤돌아서 그들을 보지 않았고 아무도 휴대폰으로 통화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누구든, 언제라도, 그들을 신고할 수 있었다 – 이상한 곳에 있는 외국인들을.

버스 운전사가 경찰서에 차를 세울 수도 있었다.

군인들이 아빠를 끌고 갔고 그리고……

그만.

미아는 정신을 차리고 자기가 만들고 있던 두려움의 목록에서 빠져나왔다.

미아는 그저 스스로를 겁주고 있었다.

집중. 다음에 해야 할 일의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1. 붙잡히지 말 것.
  2. 안전한 곳으로 갈 것.
  3. 휴대폰을 숨길 것.
  4. 아빠를 구할 방법을 찾아낼 것.

이 모든 방법은 완전히 불가능해 보였다. 불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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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Sibley O’Brien

앤 시블리 오브라이언은 의료 선교사들의 딸로 대한민국에 살며 이중문화의 환경에서 이중언어를 쓰며 자라났다.

그림책 서른 다섯 편을 쓰거나 그렸으며 미국 내 학교나 다른 나라에 있는 국제 학교의 교실에서 강의를 하곤 한다.

<태양의 그림자 안에서>는 그녀의 첫 소설이다.

현재 메인 주의 피크스 섬에 살고 있다. 온라인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웹사이트www.annesibleyobrien.com

블로그 www.coloringbetweenthelines.com

트위터 @AnneSbleyOBrien.